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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통찻집 차달임에서 환절기 쌍화탕 마시기 제주공항 카페로 추천!카테고리 없음 2022. 3. 26. 09:05
많이 가봤는데 #제주 전통찻집은 제주 원숭이 3년차에 처음 와봐! 3월 초 반팔 입고 오름을 갈 정도로 따뜻해져서 항상 이맘때 오는 꽃샘추위로 다시 패딩을 꺼내버린 추운 칠레...^^점심으로 말고기 코스를 먹고 제주공항근처에 있는 찻집인 #차통에서 쌍화탕으로 몸을 녹였다!국민의 5명중 1명은 코로나가 걸린 이 시국에 괜히 열이 나거나 기침이 나고 오해받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주 전통 찻집에서 간절기 쌍화탕을 마시는
매서운 제주의 3월 날씨.3월 말에 꽃샘추위가 오면 갑자기 따뜻해지는데 그때 벚꽃이 만발한다.
현재 제주도의 벚꽃은 서귀포 일대에만 약간 있으며 바람이 불고 추운 애월은 아직 꽃봉오리도 남아 있지 않다.겨울처럼 봄처럼 맑아야 해.차를 달이는 곳에 도착했는데 제법 넓은 가게 주변에 고기가 수북했다.살면서 이렇게 많고 그리고 큰 다육들을 많이 키우고 있는 집은 처음 보는 제주 전통 찻집인 것 같은 디육이 전문점인 것 같은?!
다육식물이 아주 통통해서 잘 살이 올랐지만 화분도 잘 어울리고 아주 정성껏 키운 것 같았다.
처음엔 제주 찻집 사장의 취미로 만드는 다육이라고 생각했지만 가격표는 매번 달라져 차 달임으로 판매되는 다육이라고 한다.
매장에 다육이격을 물어보고 화분이 어떤지 물어보는 손님 덕분에 알 수 있었다.어쨌든 식물을 정말로 잘 죽이는 나에게는 신기하다...
☕ 064-712-1412 🍵 오전10시~오후10시 별도휴무, 쌍화탕 구매로 전화문의
모든 찻잔은 이 돌잔에 나오는데 차를 오래 데워 주었다.
제주 전통 찻집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30년 전통의 #쌍화탕 전문 체인점인 것 같다.요즘 높은 커피값으로 쌍화탕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
다과가 함께 나오는 브랜드 쌍화탕, 대추차, 인절미와플을 주문했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쌍화탕을 마셔본 것은 정말이지 너무나 오랜만이지만 괜히 30년 전통찻집 전문점은 아니었다.쌍화탕 최고의 맛...
어제 저녁은 흑염소 먹고 이 날 낮에는 말고기 먹고 후식으로 상화탕 먹는 중년코스 자양강장한 주말... 차 심부름 오시는 손님들도 대부분 중년이었지만 젊은이가 와도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대추차보다 쌍화탕이 더 맛있었다.안에는 호두 대추 은행 등 잡곡이 풍성하게 들어 있었다.
15분 거리 #제주공항카페라 몸을 녹여줘 육지 가기에도 좋았다.
대추차는 싱겁다는데 정말 대추 수십 개를 넣어 만든 진한 죽이었고 쌍화탕은 뜨거울 때도 맛있었지만 식을수록 더 맛있었다.
인절미가 맛있을 것 같아 주문했고 디저트와 음료가 모두 달아서 입에 부담이 될까 걱정했지만 쌍화탕이라 그런지 달고 씹는 느낌은 없었다.대추차를 고른 만두는 많이 마시기 때문에 너무 달다고 한다.
제주전통찻집 차달임의 주메뉴 명품쌍화탕에 같이 나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고구마도 맛있죠? 고구마를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와플 사이에 콩가루가 들어가 있어 식감도 좋고 쌀가루도 맛있었다.
점심에 말고기를 먹고 디저트가 너무 무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1시간 이상 천천히 주문한 메뉴를 배불리 먹은 것!
제주쌍화탕과 대추차의 효능 특히 쌍화탕에는 피로회복, 면역력개선, 간기능향상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늦잠은 못 자는데 늦잠은 또 많은 신기한 타입.간이 안 좋으면 금방 피곤하다고 한다.여기에 빈혈까지 심해...(웃음)
점심을 먹고 꼭 15분은 낮잠이 필요하고 저녁을 먹은 후에는 30분 정도 자야 그다음 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 당뇨...
제공된 메뉴는 매우 고급스러운 맛이었다.차 달임 쌍화수를 따로 구입해 집에서 끓여 마실 수도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전통찻집 브랜드인데 인테리어가 2000년대 초 가평에 있는 카페 같은 느낌.비즈공예키트를 가게 한쪽에 쌓아놓은것을 보면 굉장한 취미가 부자라는것을 알수있지만, 처음에는 한옥느낌의 인테리어가 차달음과 더욱 어울릴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자꾸 보니 정이 들었어.제주공항근처카페인데 비행기는 보이지 않았고, 거주민들이 많이 사는 곳에 있어 그렇게 지역주민들이 많이 와주었다.
자리가 너무 편해서 쌍화탕을 먹고 자기가 사는 곳을 대충 찾은 진드기처럼 붙어있던 나.
제주도의 겨울 가스비 부담도 힘들고 찬바람이 불어도 신경이 예민할 정도로 아프다.빨리 여름이 오면 정말...하와이 가서 살아야 할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