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ls일렉트릭 엘에스일렉트릭(LS산전) 악재와
    카테고리 없음 2022. 2. 27. 01:57

     

    10%가 넘는 급락이었다.

    왜 이렇게 떨어지지?

    현재까지 나온 악재를 점검해 보겠다.

     

     

    ◐ 악재(1), 기업물적 분할

    출처 : 네이버주식 ※ 물적분할 : 기업(부모)이 사업의 일부분을 테네어기업(자)을 신설하여 지분100%를 소유하는 분할방식

     

     

    어제 주총을 앞두고 물적분할 발표를 했다.

    LS일렉트릭이 일종으로 계열사를 늘린 것이다.따라서 대주주의 지분 변동은 없다.

    여기서 문제는 분할할 사업 부분이 유망한 사업이라는 사실이다.

    분할할 때 기존주주는 소유권이 없다.소유권을 나눠주려면 기업이 주식매수청구권을 줘야 한다.이 때문에 기업만 이익을 보고 기존 주주는 피해를 보게 된다.

    그리고 모기업의 매출 감소, 경쟁력 약화까지 동반한다.

    이런 이유로 주가가 급락했다.

    출처 : 머니S

     

    분할되는 회사는 전기 자동차의 부품 메이커이다. 사업 매출은 약 585억원이다. 중국에 공장이 있다.

    다음 달 3월 28일 주총을 통과하면 4월 1일 분할이 실시된다.

    사업이 더 잘된다면 상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악재(2) 배당금 지급 후 물량 누수

    출처: 전자공시

    출처 : NH투자증권 나무앱

     

    배당 기준일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31일로 발표한 이후 주가는 하락했다.

    이제 이 문제는 거의 끝나가고 있다.

    지급일은 4월 7일이다.LS일렉트릭은 1년에 한 번 배당한다.그렇게 해서 지급이 끝나면 홀더를 하던 사람이 더 빠질지도 모른다.

     

     

     

    ◐ 악재(3) 주식 매각

    LS그룹 승계 구도 수정에 따라 자사주를 매각한다.

    물론 이 매각은 LS그룹의 몫이어서 계열사인 LS일렉트릭에는 영향이 크지 않다.

    그러나 자사주 직접 매각은 얘기가 다르다.

    매각물량은 31,150주로 전체 상장주식의 0.1%에 해당한다.악재가 있는 상황에서 작은 수치이긴 하지만 민감하다.

     

     

    이상 악재를 보았다. 그럼 호재는 없을까?

    출처: 아시아 경제

     

    정부의 전력 인프라 투자 얘기가 있다.이렇게 되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가 좀 나아지면 설비투자가 늘어날 것이다.그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할 곳이 전선 쪽이다.

     

    기사에 언급했듯이 바로 실적 발표도 있다.조금만 임계값을 제시하면 주가도 어느 정도 회복될 것이다.

     

     

    기사출처 : 머니S, LS일렉트릭, 생산부문 물적분할 발표에 하루만에 10%대 'Quit' 아시아경제, LSELECTRIC, 국내전력 인프라 투자확대 혜택

     

    향후 전망, 대처 개인적 의견

    위즈코로나에 들어가면 경기도 좀 좋아지고 생산설비도 증가할 것이다.이 때문에 앞으로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1분기 말이 되나? 2분기가 지나서 그런가?

    지금 당장은 악재가 너무 많다.

    이미 3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고 더 이상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슈와 금리 인상, 코로나 변이 등 위험요소가 많다.

    여기서 잘 대처해야 한다.

     

    첫번째선택지,장기투자용홀더,두번째선택지,일단빠져서다시상승세로들어가는세번째선택지,손절매하고앞으로는투자하지않는다.

     

     

    첫 번째 선택지는 여유금을 맡겨둔 사람의 경우다.

    주식은 언젠가는 오른다.LS일렉트릭은 업계 1위의 대기업이기 때문이다.다만 수익까지 몇 년이 걸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 경우 계속 고갈돼 추매해야 한다.평균 단가를 내리면 위로 빠르게 올라간다.

     

     

    두 번째 선택지는 보통 경우일 것이다.

    3년 이상 장기투구는 생각지 않는다면 굳이 칼을 맞으며 버틸 필요가 없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느껴지면 손절매해서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게 좋다.

    이 업종이 코로나 이후 가장 먼저 오를 가능성이 높다.경기가 좋아지면 설비투자부터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닥을 치고 다시 들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세 번째 선택지는 단기 투자나 스윙을 하는 투자자들이다.

    당장 하락하는 추세여서 단기투자는 잘 안 된다.시가총액도 높아 잘 움직이지 않는 주식이라 단기투자용 기업이 아니다.

    손해를 보고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이익일 거야.

     

     

    현재 내가 갖고 있던 주식은 모두 팔았다.

    손절이라는 말을 덧붙이는 초보 투자자다.화제가 됐던 당일, 손을 떼야 했는데 너무 늦었다.

    보고 나서 경향이 바뀌면 다시 돌아가야 해.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