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링 [강아지 약 먹이기] 스케일링한

 

스케일링이 더 급하다는 얘기에 스케일링을 하고 왔습니다.

개의 스케일링은 전신 마취를 하기 때문에 전날 밤부터 단식을 합니다.

스케일링을 받기로 한 날

11시까지 병원에 도착한 바닥은 병원에 맡겨졌고, 혈액검사 후 마취가 되는지 확인하고 전신마취를 한 후 스케일링을 했습니다.

스케일링을 시키면서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었어요.

강아지는 충치가 없고 잇몸이 녹아서 이가 빠진대요그래서 잇몸이 선홍색으로 확실하지 않으면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특히 개는 앞니, 옆니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양어금니 3개로 물면 어금니가 가장 중요하거든요.

바닥은 앞니 1개, 옆이라서 2개 정도 빠진 상태고 어금니는 스케일링이 급해서 최대한 빠른 일정으로 예약을 잡고 진행했어요.

11시에 맡기고 2시경에 끝나고 마취가 깨어 정상 컨디션을 되찾는 것은 4시경이며 옆니 2개가 흔들려 발치까지 했다고 전해 주었습니다.

아빠가 마루로 데리고 왔는데 약을 지어줬어요.병원에 자주 가던 바닥이 아니라 제대로 됐나 걱정했지만 혈액검사상 모두 정상이고 치아는 잇몸 색깔을 보고 문제가 있으면 바로 오고 아니면 1년에 한 번씩 하는 게 좋다고 하더군요.

약을 받아오면 어떻게 먹여야 할지 걱정했는데 간식을 같이 받아왔어요.

바닥약을 먹인다! 약과 간식 그리고 그릇과 숟가락을 준비했습니다.

6번 약을 먹어야 돼서 조금씩 작게 먹였어요

그릇에 간식을 놓고 약을 섞어줍니다

두 번 먹었다고 약봉지 소리 들리면 옆에 와서 기다리는 바닥

간식으로 약 섞어서 많이 섞으세요애매하게 섞으면 약만 먹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제대로 섞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 먹는 시간이 좋다마루 기다린다고 했는데 기다리지 않았다마루

그렇게 바닥은 홀릭이에요

누가 강아지인지 모를 귀여운 강아지들

두치가 와서 봐도 정신이 없어요.

다 먹고 나서 숟가락 마로 냠냠.

그렇게 마루는 약을 잘 먹었어요.^^

개약을 먹이는 게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