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수산시장 일출횟집 포장 후기 대게와 모듬회 오징어회

 

원래는 이쪽 풍물시장에 가려고 했어요이쪽이 좌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더 보기 쉽게 되어 있는 것 같기도 했거든요.그런데 마침 간 날이 휴일이래요.그리고 저녁 6시 30분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주차하고 돌아다니다가 여기서 포장을 했네요.이런 곳은 사장들이 너무 잡으려고 천천히 둘러보고 구경할 수가 없었어요.대게와 모듬 회를 테이크 아웃했습니다만, 가격과 양, 맛으로는 돼지 국내산 후기입니다.

대게집도 정말 많고 건어물집도 정말 많은 주문진 수산시장입니다사실 이런 데는 오고 싶지 않아요 얘들아 거기서 거기도 서울보다 싸지도 않은 것 같아요근데 여기까지 와서 가족들이 먹자고 해서 왔어요.

주차장은 이 곳에 주문진수산시장 주차장이 있습니다.식당에서 식사하거나 포장을 하고 주차권을 받으면 되는데 한 시간 주더라구요.약간 매정하게

안에도 들어가봤는데 거기서머리가 아파서 그냥 입구 쪽 큰 식당에서 샀어요."해맞이 횟집 포장이며 모듬회 45000원 먼저 주문"

대게는 처음에 75000원에 해준다고 하고는 조금씩 값을 올리네요.아, 이럴 줄 알았어85포인트까지 오른 뒤 8포인트로 마감했다.아내가 오징어회를 정말 먹고 싶다고 해서 따로 1만원에 주문했어요. 응. 잘 찾아보니 오징어회도 주고 생선구이도 주는 곳도 있는 것 같아요.참고해 주세요.더 알아볼 걸 그랬어요, 나중에 좀 아쉬움이 남거든요.

저희가 주문한 모둠 생선회에는 광어와 메밀, 그리고 요즘 제철 밀가루가 들어간다고 합니다.그리고 포장시에는 반드시 전복, 멍게, 소라, 새우찜, 매운탕 준다고 써있습니다.근데 이따 포장할 때 매운탕이 없어서 왜 안 줘? 이랬는데 숙소에서 해먹을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싸주면 싸서 집에 가서 먹어도 되는데...처음 손님을 잡을 때와는 모습이 달라지는 것 같아 기분이 조금 나빠지네요.

대게 80000원, 모듬 회 45000원, 오징어 회 10000원 총 135000원입니다.대충 찌는 데 30분 정도 걸립니다.한참 기다렸네요.그리고 테이크 아웃으로 들고 가는데 오징어회가 안 보이네요.물어보니, 30분 전에 잘라 어딘가 채썰어 놓고, 무심코 포장해 주더군요.

정말 정말 대게는 안 먹고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 더 맛있는 걸 사 먹는 게 더 좋은데아들이 먹고 싶다고 졸라서 샀어요.이건 8만원짜리 대게에요.위에 새우랑 이것저것 서비스. 진짜 가성비는 별로야.실제 사이즈도 사진보다 작은 편입니다.

그래도 맛있네요가성 비만 별로

이거는 모듬회입니다.왼쪽이 미루치, 가운데가 광어, 오른쪽이 소방어입니다.45000원 그리고 서비스 이것저것맛있어요 양은 보고 판단하세요각자 기준이 다르니까요.

오징어회 가성비가 최고였어좀 더 투명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자른지 30분이 돼서 기분이 좀 안좋지만 그래도 씹을수록 달콤해져서 맛있어요.이것만 1만원어치 서울에 가서 오징어회 다시 사먹을 생각이에요.

바다 가서 회 먹는 거랑 캠핑 가서 고기 구워 먹는 거 너무 뻔한 스토리라서 요즘 접었는데 오랜만에 먹었어요.주문진수산시장의 해맞이 횟집 리뷰였습니다사실 저도 주문하면서 이게 얼마나 나올까 궁금했는데, 주문할 때 가격 대비 양이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려보겠습니다.맛있었습니다다음으로 풍물시장 포장마차에 가보겠습니다.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그 지역 시장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 동네 맛있는 거랑 특산물이 있는데 blog.naver.com 여기로 여행 가면서 강릉 수제버거 맛집이 유명하다고 들었어요 검색해보면 여러 가지가 나오고... blog.naver.com 강릉을 여행하면서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가 이거예요 서울에서 먹어본 적 있어진짜 현지에서 먹을 거야.blog.naver.com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시장2길 4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75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