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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차, 자동차부품 관련 현대위아 주가 주식 전망카테고리 없음 2021. 5. 8. 04:17
안녕하세요 고길동입니다오늘은 수소차, 자동차 부품 관련주인 '현대위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위아
현대 위아의 사업 부문은 기계 사업과 차량 부품 사업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기계사업 : 기계사업은 다시 공작기계사업과 방위사업 두가지로 나뉩니다.공작기계 사업 부문은 현대 위아가 현대차그룹 중 유일하게 설비 제작을 하는 기업으로서 국내 공작기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부품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가공센터, 평가센터, 시 제작센터, 기술지원센터 등 각종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에서는 화포류 및 항공기 착륙장치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 차량부품사업 : 차량부품사업 날 모듈, 엔진, 부변속기 및 등속 조인트 등의 일반부품, 소재(단조, 주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주요 고객으로는 현대·기아차 뿐만 아니라 GM, 르노-닛산, 포드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업체로의 공급을 확대하여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 위아에서 주목해야 할 사업 부문은 차량 부품 사업입니다.여러분은 E-GMP라고 들어보셨나요?
E-GMP는 현재 자동차 그룹에서 개발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입니다. 기존 전기자동차의 경우 내연기관차의 뼈대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엔진 대신 전기모터를 장착하고 연료탱크 대신 배터리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제작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전기차의 성능을 모두 끌어낼 수 없는 구조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대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했는데, 이것이 E-GMP다.
E-GMP는 1회 충전에 국내기준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800V 충전시스템을 갖추고 초고속 급속충전을 이용하면 18분 이내에 80%를 충전할 수 있는 등 기존 전기차의 문제점을 보완한 플랫폼입니다.
그리고 현대차는 올해에만 16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는 등 자동차의 E-GMP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계열사 협력사 전반의 전동화 부품 수주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위아의 경우 IDA (Integrated Driving Axle)를 통해 E-GMP의 핵심 섀시 부품을 공급합니다.이를 시작으로 2023년부터 통합냉각수시스템 매출이 발생하였으며, 2025년 이후부터는 스펙트럼이 더욱 확대되고 전동화사업 매출이 현대위아의 주요 사업군으로 자리 잡는 구조입니다.
또한 현대위아는 수소차의 핵심인 공기압축기 사업에 진출하여 2023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완성차 사업방향은 현대기아차 각사의 전기차 볼륨과는 별개로 PBV 사업방향과 장기목표로 구체화하여 2030년까지 100만대 판매체제로 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위아의 장기성장동력 역시 구조적으로 크게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30년에는 현대위아가 궁극적으로 대응하는 볼륨은 약 14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베스트투자증권은 PBV 사업 전개 내용을 반영하여 현대위아의 열관리시스템 매출을 2025년에는 1,750억원, 2030년에는 2.2조원까지 기하급수적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대위아의 2021년 1분기 기의 실적은 - 매출액 1.85조원 (전년 대비 +13%) - 영업이익 274억원 (전년 대비 - 68%)
그래서 시장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자동차 부문의 실적은 회복되었지만, 기계 부문에서 적자가 계속 되어, 유감스러운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위아의 주가를 살펴보면 2020년 말부터 전기차 섹터에 호조와 아이오닉 5의 출시 기대감으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그 후에는 조금씩 하락해, 현재는 120일선을 지지선으로 하고 있습니다.단기적으로는 강한 지지선을 타고 반발하는 일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주봉과 월봉을 봤을 때 아직까지는 장기적으로 하락세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2023년부터 E-GMP 관련 매출이 발생하고 현대위아가 혜택을 받는 것을 감안하면 조정 때 조금씩 모으는 게 좋다고 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지켜봐 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