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신라 시대~ 월정교카테고리 없음 2022. 5. 10. 14:56
이곳을 지나는 하천과 함께 어우러진 문루가 한국적인 멋이 돋보이는 곳이었습니다.경주 월정교 주소: 경북 경주시 교동 274시간: 매일 09:00~22:00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274시간
경주 여행 중에 교촌마을을 둘러본 후 월정교에 가게 되었습니다.예전에 복원공사 때 멀리서 여러 번 봐왔는데 이번에 가면 완공돼서 관람이 가능해졌네요.
자료를 찾아보니 2018년 4월에 완공되었다. 네.경주에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근처에 가본 적이 없어서 계속 공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월정교는 통일신라시대의 다리로 조선시대에 유실되었다고 합니다.그러나 1984년 11월 26일~1986년 9월 8일까지 복원을 위한 설계에 착수하여 발굴 등을 통해 다리가 있던 장소를 확인하였습니다.
이후 2008년~2013년 사이에 공사를 거쳐 총길이 66.15m와 폭 13m, 높이 6m의 다리를 복원하게 되었습니다.
다리가 요즘 만들어지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멋져 보이네요.경주 여행 중에 새로운 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016년 4월부터는 다리 양 끝에 문루라는 건물을 2개 동 지어 2018년 4월에 완공하였습니다.
문루 입구를 통해서 안으로 들어가면 다리를 따라 건물 기둥이 길게 이어져 있어서 정말 한국적인 멋이 넘칩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너무 멋있게 나오고 신혼부부들도 촬영을 위해 많이 찾아오네요.
한복과도 참 잘 어울리네요.일부러 촬영을 하려고 옷을 준비해 온 것 같아요.
한복을 입으려면 번거롭고 번거롭긴 하지만 평생 올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위해 기록에 남기기도 합니다.
월정교에서 보는 한복을 입은 모습은 빛날 정도로 고풍스러운 멋을 전해주네요.
전에 중국에 갔을 때 이런 스타일의 옛날 건축물을 본 적이 있어요.하지만 자세히 보면 중국의 건축물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월정교는 한국적인 멋이 있는 건축물이지만 그동안 많이 볼 수 없었던 양식이어서 눈에 띄는 것은 사실입니다.
문루 2층에는 옛 월정교에서 출토된 유물과 교량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전시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하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일시 폐쇄되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어느 각도에서 보나 어디서 보나 멋있어 보여요.경주여행의 새로운 볼거리입니다.
옛 선인들의 멋과 풍류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습니다.실제로 이렇게 멋진 모습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강변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서 걸어봤어요.산책로는 다른 곳까지 길게 이어져 있어요.경주 여행을 한다면 트레킹을 하면서 봐도 돼요.
강을 가로지르는 돌다리를 만들어 옛 추억을 되살립니다.한옥마을과 정말 잘 어울리네요.
맞은편에는 경주 한옥마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경주의 가장 부잣집을 비롯해 볼거리가 많습니다.
돌다리도 포토존인지 몇몇 분들이 촬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징검다리와 함께 건너기 쉽도록 사각형의 화강석 돌다리도 만들어져 있습니다.옛날에 진금다리를 건너 놀았을 때가 생각나요.
돌다리에서 바라보는 월정교의 모습도 꽤 좋아 보입니다.이곳뿐만 아니라 황룡사, 신라왕궁, 쪽샘지구, 신라방 등도 복원공사를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옛 유적과 유물을 발굴하고 보전하는 것은 우리의 뿌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사업입니다.통일신라시대의 정취를 엿볼 수 있는 경주 월정교에서~
경주여행, 통일신라시대~월정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