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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거문도 해수욕장 가보고 싶은 섬카테고리 없음 2021. 11. 14. 06:06
지난 추석에 국내섬 여행의 거문도를 방문하여 동백터널을 보며 동백꽃이 다시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했다.2월 들어 언제 갈까 고민하다가 중순이 지났으니 일단 내려가봐야겠다.배를 타러 갔으나 배의 파도가 높아 출발할 수 없다기에 하루를 그냥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야 출발했다.
배를 타봤다고 자부하는 덕분에 가고 싶은 섬 여행을 많이 했지만 파도 높은 쾌속선에 2시간 40분은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아마 멀미하시는 분들은 정말 힘들게 느끼셨을 거야11시경 거문도에 도착했는데 오후 배가 2시에 떠난다며 다음날 배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한다.당초 계획은 이곳에서 하루 묵는 것이지만 전날 배가 운항되지 않아 이미 하루 묵은 뒤 이곳에서 묵은 뒤 다음 날 나오지 않으면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14시에 배를 타고 떠나기로 했다. 거문도에 머무는 시간이 3시간뿐이고 배를 타려면 먼저 와서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일정상 2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지난번에는 다 돈 상태라 동백터널까지 구경하기로 하고 출발했다.거문도 고양이가 참 많은 곳이다.키우는 고양이는 아니지만 사람과 친하게 지내서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물고기를 손질하는 아주머니 옆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고양이의 모습이 무척 재미있다. 거문도 전체가 마인 없는 무인도의 분위기다.거리에 아무도 없기 때문에 조용하다. 배에서 내린 사람도 꽤 있었지만, 모두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없다. 파도가 심하게 치는 날이었지만 부두는 조용하고 평온했다.거문도 부두는 다른 곳에 비해 더 아름다워 보인다. 석양이 져 야경의 풍경이 더욱 아름답고 낮의 풍경 또한 밤에 비해 다소 손색이 없지만 아름다운 마을의 풍경을 보여준다.조금은 이국적인 느낌도 든다. 거문도의 고도와 서도를 잇는 삼호교이다.차량이 1대 지나갈 수 있는 장소에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이 보이지 않는데 신호가 울리면 반대편 차량이 온다는 이유로 진입하지 않고 대기하고 있다. 건너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삼호교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이다.안놀섬과 맞은편 수월봉의 모습이 보인다. 반대편으로 멀리 거문대교와 가고 싶었던 섬여행 거문도 여객선터미널의 보습도 보인다.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거문도는 동도, 서도, 고도 중 가장 작은 고도의 모습을 하고 있다.아직 발전이 거의 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마을 주민들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신 분이 간혹 계시는데 자연이 풍부한 지역입니다. 거문도는 낚시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찾아오신다.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도시의 어부들도 가끔 거문도가 나오곤 한다. 거문도 유일의 거문도 호텔의 모습이 보인다.하얀색 건물에서 가장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는 호텔이다.거문도 해수욕장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일교가 운영하고 있다. 거문도 해수욕장 앞에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지난번에 방문했을 때는 없었던 조형물이 있는 것이다.궁금증을 자아내며 가까이 다가가 보니 마실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어 있는 식수대였다. 바닷물이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거문도 해수욕장이다.당장 달려가 물속으로 들어가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모습이다. 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다시는 육지에 나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일이 없으면 며칠 여기서 머물고 싶어. 가보고 싶은 섬 거문도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의 모습이다. 섬 여행을 하면서 많은 섬들을 다녔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해수욕장은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정말 아름다운 거문도 해수욕장을 혼자 보기 아깝다는 생각에 영상을 찍어보았다.짧은 영상으로 보고 있으면 왠지 마음이 예뻐지는 것 같다.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여름철에는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데 젊은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기에도 참 좋은 곳이 아닌가 싶다.바닷물이 마치 해외에 와 있는 것 같다. 스킨스쿠버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스노클링 하시는 분들께도 정말 좋은 장소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멀리 나가지 않고 근해에서 스노클링으로 바닷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곳이다. 동백터널을 보기 위해 조금 급하게 올라간다바닥에 동백꽃이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며 2월 초에 방문했어야 했나 싶다.동백꽃이 정말 예쁘게 떨어져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정작 나무에는 동백나무가 없다.좀 아쉬운 것 같아 나중에 마을 주민들에게 쉬는 해냐고 물어보니 그랬다.우리 동백나무는 1년에 만개해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면 다음 해에는 그리 많이 피지 않을 것이다.올해는 잘 피지 않았으니 내년에도 더 기대되는 이유다. 아름다운 거문도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다. 섬 여행을 하다 보면 한국 같지 않고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코로나19로 해외에 나갈 수 없는데도 그런 이국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어 섬을 찾게 된 것 같다.특히 가보고 싶은 섬 거문도는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멋진 풍경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곳이다.동백터널까지 보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남아 등대까지 갔다왔다.그것은 다음에 또 소개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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