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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사드 : 백제연화공산성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움,카테고리 없음 2021. 11. 16. 09:29
공산성을 화려하게 수놓는 빛나는 밤, 10월 24일(일)까지 이어진 색다른 즐거움,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산성에서 열리는 첨단 미디어 아트 백제 연화를 다녀왔습니다!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 강국 선포 1500년' 백제연화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백제문화제와 함께 지난 24일 개막하여 10월 24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되었고, 521년 무령왕이 중국 양나라에 사신을 보내 백제가 고구려를 여러 번 꺾고 다시 강한 나라가 되었다는 '누파강국'을 축하하는 '누파강국'을 선포한 것을 축하한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과거로 가는 시간표를 안내해주시는 백제 전통의상을 입은 스태프분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현장에 입장 줄이 정말 길어서 깜짝 놀랐는데요. "이번 행사는 무료관람(현장입장)으로 진행되었습니다.번거롭게관람표를따로구매할필요없이입장할수있었습니다. 입장 시 꼼꼼하게 스태프 분들이 비접촉식 체온계를 통해 전 관객의 체온을 확인했거든요. 체온이 37.5도 이상일 경우, 당일 호흡기 증상이 심할 경우 공연 관람이 불가합니다. 관람객은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이 불가합니다.공연 중에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공산성을 바라본 모습 공주 공산성은 기원전 18년부터 660년간 백제의 역사가 기록되고 백제 문화의 대표적인 유산으로 동아시아 문명 형성에 기여한 700여 년 동아시아 문명사에 빛나는 가치를 자랑하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백제 연꽃을 보기 위해 방문해 주셨습니다. 주변 분들과 대화를 나누며 '어디서 오셨느냐'고 물으니 대전, 부여, 논산, 계룡, 세종 등 여러 곳에서 공주를 찾아주셨습니다.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출토된 유물과 문양 등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가 저녁에 공산성의 금서루를 황홀하게 물들였습니다 금서루에 들어서는 공산성의 곳곳에 빛나는 조명을 찍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이어서 별빛로드에서는 백제로의 타입 슬립 프로젝션 맵핑과 화려한 가든 레이저 쇼가 열립니다. 별 가득한 밤하늘을 사로잡은 듯한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다양한 빛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주공산성 환경담지 캠페인 수상작도 볼 수 있다. 그림 솜씨가 너무 좋지 않나요? 공북루 일대에는 형형색색의 천이 만들어낸 동굴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시도된 아나모르픽 홀로그램 와이드스크린이 설치되어 무령왕의 경위강국 선포식을 축하하는 꽃잎과 백제의 글로벌 교류를 모티브로 당시 백제인과 백제의 문화를 담은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조명공 옆으로는 백제와 동아시아시의 교류를 상징하는 유리구슬로 채워진 공간풍선 조명을 볼 수 있습니다. 15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꽃피웠던 공산성과 최첨단 미디어 아트를 만나 환상적인 볼거리가 가득했던 이번 백제 연꽃. 코로나19 악화로 모든 공연은 전면 취소되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백제 연꽃을 현장에서 접하지 못한 분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가상공간에서도 진행되었습니다. 꽃잎이 휘날리는 블라썸 타워, 화려한 조명 등이 실제처럼 구현되어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볼거리가 많은 공주를 기대한다.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53-51 공산성위치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53-21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김세미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어요.